내일 오후부터 서점가에 책이 배본된다고 합니다.
출간 예정일은 7월 22일이지만 온라인 서점에는 늦어도 이번 금요일까지 다 깔릴 예정이래요.
첫번째로 책을 내는 것만큼 두근두근하네요.
황태자를 잡아와 줘. 그럼 널 보내줄게
특급 미션, 황태자 잡아오기! 그리고
장난처럼 시작된 미스터리 게임-
어때, 나랑 게임을 하나 하지.
이길 확률은 아주 높아. 50대50.
강 비서가 이기면 강 비서가 지쳐서 돌아갈 때까지,
나는 절대로 먼저 강 비서를 밀어내지 않을게.
대신 강 비서가 지면 당장 혼자 한국으로 돌아가.
게임은 아주 쉬워.
둘 중 정답을 고르기만 하면 돼.
내가 지금 강 비서에게 키스할까? 하지 않을까?
곁에 있던 그 누군가
에리카를 타고 황량한 사막을 달리고 또 달려
멈추려고 해도 멈출 수가 없어.
결국에는 탈진한 채로 모래 위로 떨어지지.
그러면서 꿈에서 깨어나는데,
그날은 좀 달랐어.
누군가 내 심장을 칼로 찔러버렸어.
난, 그날 죽은 거야.
나를 잡아줘서 고마워
어느 날 갑자기, 내 악몽으로 날아와…….
긴 칼로 내 심장을 찔러 악몽에서 날 깨어나게 했어.
꿈에서 깨어난 나는 당신 덕분에 다른 세상을 볼 수 있었어.
나에게 희망을 주었지.
마비되었다고 포기했던 내 심장을
다시 두근거리게 했어.
나를 설레게 하였지.
줄거리:
스물아홉에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워커홀릭, 강해라.눈빛만으로 호랑이를 때려잡을 법한 당당하고 도도한 그녀에게 어느 날 민 회장의 특명이 떨어졌다. 호성그룹 민 회장의 유일한 아들로 경영승계 1순위지만, 경영권은 나 몰라라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는 황태자 진시헌을 한국으로 데려오라는 것.
임무 수행을 위해 라스베이거스로 날아간 강해라를 진시헌은 면전에 대고 박대하지만, 이들은 서로 놔지지 않는 어떤 운명의 끈에 이끌리게 된다. 강해라 눈에 진시헌은 부모 잘 만나 호위호식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가 안고 살아가는 상처와 고통에 연민하기 시작하는데…….
혹시 서점에서 이 아이들을 발견하시면 "여어~ 수고하시게나!" 하면서 머리 한 번 쓰담아주시어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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